다르다는 건 그런 것모감주 노란꽃 자귀나무 분홍꽃 모든 인연 같은 때 꽃피우면 좋으련만 모두 같을 수 없는 것이 자연 누구나 젊은 시절 꽃 피웠지 않냐 하면 누군가에겐 젊음이 꽃이었을 수도 젊음이 잎이었을 수도 젊음이 씨앗이었을 수도 한 자리에 뿌리 뻗었을 수도...